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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팽펫에서 납치 의심 중국인 관광객 탈출…태국인 2명 체포

경찰은 지난 2026년 8월 23일 일요일 밤, 방콕에서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캄팽펫주에서 추격을 받던 차량에서 탈출한 뒤 태국인 남성 2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2명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의 손은 케이블 타이로 묶여 있었으며, 일행은 딱주 매솟군의 국경 인근으로 여성을 데려가려던 것으로 보였다. 사건은 이날 오후 9시쯤 캄팽펫주 중심부 출라 경찰초소 밖 검문소를 방콕 등록 검은색 닛산 티아나 차량이 통과하면서 시작됐다. 여성은 경찰관들에게 소리쳤고, 운전자는 차량을 가속해 달아났다.

캄팽펫에서 납치 의심 중국인 관광객 탈출…태국인 2명 체포

경찰은 지난 2026년 8월 23일 일요일 밤, 방콕에서 납치된 것으로 알려진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캄팽펫주에서 추격을 받던 차량에서 탈출한 뒤 태국인 남성 2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2명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의 손은 케이블 타이로 묶여 있었으며, 일행은 딱주 매솟군의 국경 인근으로 여성을 데려가려던 것으로 보였다.

사건은 이날 오후 9시쯤 캄팽펫주 중심부 출라 경찰초소 밖 검문소를 방콕 등록 검은색 닛산 티아나 차량이 통과하면서 시작됐다. 여성은 경찰관들에게 소리쳤고, 운전자는 차량을 가속해 달아났다.

추격 과정에서 여성은 차량 문을 열고 달리는 차에서 탈출했다고 조사관들에게 진술했다. 여성은 인근 미용실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시민들과 경찰은 여성을 치료와 건강검진을 위해 캄팽펫 병원으로 이송했다.

관광경찰대원들과 중국어 통역사는 여성을 므앙 캄팽펫 경찰서로 데려갔고, 여성은 그곳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체포된 남성들을 매솟군 출신의 솜키앗 타깨오(41)와 끼띠폰 위냐(24)로 확인했다. 경찰은 차량이 멈춘 뒤 다른 남성 2명이 숲으로 달아나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한 명의 신원은 확인됐으며, 수사관들은 나머지 한 명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여성은 싱가포르로 여행하던 중 관광객으로 태국에 입국해 방콕의 한 호텔에 투숙했다고 말했다. 또 실제로 만난 적은 없지만 여행 가이드라고 믿었던 사람과 전화로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진술했다.

여성의 진술에 따르면 세단 차량이 호텔로 그녀를 데리러 왔고, 이후 남성 3명을 태우기 위해 멈췄다. 여성은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떠나려 했지만, 남성들이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자신을 붙잡았다고 말했다. 또 일행 중 한 명이 팔꿈치로 자신의 입을 가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처음에 용의자들이 랏차담넌 로드에서 여성을 밀어내거나 버리고 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성은 이후 진술에서 자신이 직접 차량 문을 열고 탈출했다고 말했다.

므앙 캄팽펫 경찰서 소속 조사관인 짜까펫 크루어차 경찰 소령에 따르면, 경찰은 차량을 란독마이면 방향으로 추격하던 중 타이어 한 개를 향해 총을 쐈다. 타이어가 파손되면서 차량은 멈췄다.

경찰이 운전자로 지목한 끼띠폰은 솜키앗이 방콕 호텔에서 여성을 데려오라는 대가로 1만 바트를 주고 자신을 고용했다고 조사관들에게 말했다. 그는 잠시 운전한 뒤 솜키앗과 다른 남성 2명을 태우기 위해 멈췄으며, 여성이 제압될 당시 관여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수위치 핏온 경찰 중령은 수사관들이 체포된 남성 2명을 조사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연계 가능성을 살펴보는 한편, 도주한 남성 2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