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빠통 경찰, 약사에게 스프레이 분사한 쿠웨이트 국적 남성 관광객 신원 확인
빠통 경찰은 Mookda Pharmacy에서 약사에게 스프레이를 분사한 혐의를 받는 쿠웨이트 국적 남성 관광객의 신원을 확인하고, 분석을 위해 스프레이 병 2개를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재 시도가 결렬된 뒤 약사가 신고를 철회했다고 The Phuket Express가 후속 보도했다. The Thaiger에 따르면, 태국인 약사 피젯 인타라카셋은 푸켓 빠통에서 Mookda Pharmacy를 운영하고 있다.
빠통 경찰은 Mookda Pharmacy에서 약사에게 스프레이를 분사한 혐의를 받는 쿠웨이트 국적 남성 관광객의 신원을 확인하고, 분석을 위해 스프레이 병 2개를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재 시도가 결렬된 뒤 약사가 신고를 철회했다고 The Phuket Express가 후속 보도했다.
The Thaiger에 따르면, 태국인 약사 피젯 인타라카셋은 푸켓 빠통에서 Mookda Pharmacy를 운영하고 있다. The Phuket Express와 The Thaiger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2026년 9월 2일 수요일 오전 0시 22분쯤 발생했다. 약사는 이 남성이 중동 출신으로 보였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약을 찾는 듯한 모습으로 들어와 빠통 경찰서로 가는 길을 물은 뒤 잠시 밖으로 나갔다.
남성은 오토바이 좌석 아래에서 천 가방을 꺼내 돌아온 뒤 향수와 비슷한 스프레이 병을 꺼내 약사에게 약 20초 동안 계속 분사했다. 그 결과 약사의 옷과 몸이 흠뻑 젖었다.
약사는 스프레이를 맞은 뒤 심장이 빠르게 뛰고 가슴이 조이며 어지러운 증상을 겪었다고 신고했다. The Phuket Express의 후속 보도는 약사의 말이 어눌해지고 균형을 잃어 쓰러질 뻔했다는 내용도 전했다. 약사는 남성을 밖으로 밀어내고 빠통 병원에 전화해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구급대원은 약사의 혈압을 160/100mmHg로 측정했으며 수액을 정맥 투여했다. The Thaiger는 약사의 상태가 호전된 뒤 그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앞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약국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오토바이 등록 정보를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과 소재를 확인하고 있었다. 이후 The Phuket Express는 빠통 경찰이 용의자를 찾아냈으며, 그가 쿠웨이트 국적 남성 관광객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수사관들은 스프레이 병 2개를 압수해 법과학 분석을 의뢰했지만, 보도에는 내용물이 무엇인지 나오지 않았다.
The Thaiger는 해당 스프레이가 강도 미수에 사용됐다고 보도했지만,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어떤 물질이 사용됐는지 또는 해당 물질이 신고된 증상을 일으켰는지 확인하지 않았다. The Thaiger는 이를 화학 스프레이라고 지칭했지만, 이 표현만으로 성분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약사와 그의 귀중품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약사와 용의자 사이의 중재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용의자는 참석하지 않고 아랍인 친구를 대신 보냈으며, 쿠웨이트로 돌아갈 계획을 보여주는 항공권을 제시하면서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약사는 용의자의 행동이 위협적이고 앞뒤가 맞지 않았으며, 정신질환보다는 취했거나 화학물질의 영향을 받은 상태에 가까웠다고 설명했다.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고, 약사는 사태를 더 키우지 않기 위해 신고를 철회하기로 했다.
The Phuket Express는 당국이 이 쿠웨이트 국적 남성에게 유사 사건 전력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지만, 별도 사건의 횟수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관광객의 행동을 쿠웨이트 대사관에 통보할 예정이었다.
약사는 병원 직원들이 빠통의 다른 약사도 최근 비슷한 증상을 겪었다고 자신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심야에 영업하는 업소들에 경고하기 위해 CCTV 화면 캡처와 함께 자신의 경험을 온라인에 공유했으며, 지역 치안 당국에 빠통 유흥가의 보안을 강화해 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