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껫서 영국 복서 추락사…빠통 경찰, 툭툭 운전기사에 혐의 적용
빠통 경찰은 푸껫의 프라바라미 로드에서 29세 영국인 관광객이자 프로 복서가 툭툭에서 떨어진 뒤 숨진 사건과 관련해 툭툭 운전기사에게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스털링 출신의 Colin Cairney로 확인된 피해자는 6월 14일 새벽 4시경 툭툭에서 떨어진 뒤 까투구 빠통에서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그는 머리에 중상을 입고 처음에는 빠통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이후 바치라 푸껫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빠통 경찰은 푸껫의 프라바라미 로드에서 29세 영국인 관광객이자 프로 복서가 툭툭에서 떨어진 뒤 숨진 사건과 관련해 툭툭 운전기사에게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스털링 출신의 Colin Cairney로 확인된 피해자는 6월 14일 새벽 4시경 툭툭에서 떨어진 뒤 까투구 빠통에서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그는 머리에 중상을 입고 처음에는 빠통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이후 바치라 푸껫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Cairney는 프로 복싱 전적 10전 10승 무패였으며, 지난해 홍콩에서 WBO 인터내셔널 웰터급 타이틀을 획득했다.
빠통 경찰서 수사관인 경찰 중령 Surachart Thongyai에 따르면,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해당 툭툭을 운전한 사실을 보여주는 CCTV 영상 등을 확보한 뒤 6월 15일 파탈룽주 출신 34세 운전기사를 소환해 조사했다.
Kittipong으로 확인된 운전기사는 사건 당일 밤 방라 로드 유흥가에서 남녀 외국인 관광객 2명을 태웠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그에게 칼림 해변 지역의 호텔까지 데려다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기사는 조사관들에게 호텔에 도착했을 때 관광객들이 현금이 없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돈을 인출할 수 있도록 데려다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술에 취한 남성 관광객을 인근 ATM 3곳으로 운전했지만, 관광객은 돈을 인출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운전기사는 이후 승객들을 방라 로드 지역으로 다시 데려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프라바라미 로드에서 호텔을 다시 지나 정상 속도로 운전하던 중 차량에 문제가 생긴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멈춰 확인하지 않았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현장에서 약 2㎞를 더 간 뒤 남성 승객이 더 이상 차량에 타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챘지만, 사건을 경찰이나 다른 누구에게도 신고하지 않았다.
경찰은 CCTV 영상에 Cairney가 프라바라미 로드에서 움직이던 툭툭 뒤쪽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앞서 승객들이 내리려던 호텔로 차량이 방향을 틀지 않고 입구를 지나 계속 주행했다고 말했다. 이전 CCTV 분석에서는 폭행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수사관들은 Cairney의 부상이 주행 중인 차량에서 떨어질 때 생긴 것과 일치한다고 결론 내렸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기사는 이후 승객이 툭툭에서 떨어져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뒤 숨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운전기사는 또 툭툭이 형의 소유이며, 자신은 여객 운송 영업을 위해 형에게서 이를 빌렸다고 수사관들에게 말했다. 경찰 중령 Surachart는 운전기사가 푸껫에서 대중교통 차량을 합법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영업용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에게 과실치사와 사고 후 정차해 구조를 제공하고 즉시 당국에 알리지 않은 혐의 등 2가지 혐의를 적용했다. 수사관들은 피의자가 조사 과정에서 자백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푸껫에 거주하는 숨진 남성의 삼촌과 피의자 사이에 보상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수사를 계속하는 한편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