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러시아인 남매·태국인 가족 사망 사건 피의자 4명 정식 구금…태국 총리, 파타야 일대 방문
후아이야이에서 발생한 러시아인 남매 2명과 태국인 가족 3명 사망 사건의 피의자 4명이 2026년 8월 1일 토요일 오전 후아이야이 경찰서 경찰관들의 호송을 받아 파타야 지방법원에 출석한 뒤 정식 구금됐다. 당국은 보석 허가에 반대했다는 푸껫 익스프레스의 보도가 나왔다. 피의자 4명은 타나 커드통43세·통칭 퐁, 통차이 스리닐39세·통칭 통, 통칭 볼로 알려진 앗사당, 통칭 플루크로 알려진 찻차난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자백했다.
후아이야이에서 발생한 러시아인 남매 2명과 태국인 가족 3명 사망 사건의 피의자 4명이 2026년 8월 1일 토요일 오전 후아이야이 경찰서 경찰관들의 호송을 받아 파타야 지방법원에 출석한 뒤 정식 구금됐다. 당국은 보석 허가에 반대했다는 푸껫 익스프레스의 보도가 나왔다.
피의자 4명은 타나 커드통(43세·통칭 퐁), 통차이 스리닐(39세·통칭 통), 통칭 볼로 알려진 앗사당, 통칭 플루크로 알려진 찻차난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자백했다. 통차이는 피해자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퐁이 자신에게 범행 가담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피해자들을 알지 못했다며 살해 책임을 퐁에게 돌렸다. 유가족들은 사과에 관심이 없다며 사형을 요구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2026년 8월 1일 토요일 오후 5명 사망 사건의 수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파타야 일대를 찾았다. 아누틴 총리는 예정됐던 수판부리 방문 일정을 단축했으며, 경찰의 수사 브리핑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다. 아누틴 총리는 이번 살인 사건이 관광객 안전과 관련한 태국의 평판을 훼손했다며, 피의자들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들이 특별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수사는 22세 디아나 나지모바와 17세 남동생 로만 나지모프가 7월 26일 오전 후아이야이 지역의 집을 나와 혼다 ADV 150 오토바이를 타고 편의점으로 향한 뒤 실종되면서 시작됐다. 이 남매는 2021년부터 어머니와 함께 태국에 거주했다.
경찰은 7월 31일 사깨오주 왕솜분군에서 타나 커드통과 통차이 스리닐을 체포했다. 경찰관들은 두 사람이 국외로 도주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토바이를 훔치려다 남매를 살해했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법 집행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남매를 제압했고, 남매가 저항하자 공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로만은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이며, 디아나는 폭행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시신은 범행 현장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약 2킬로미터 떨어진 후아이야이 산림 지역에 매장됐고, 오토바이는 분해해 따로 묻었다.
피의자들은 7월 31일 금요일 늦은 밤 경찰관들을 매장지로 안내했다. 초기 검시 결과 로만의 머리와 복부에서 총상이 확인됐고, 디아나의 시신에서는 심한 폭행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성폭행과 관련한 초기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번 사건은 6월 중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위치안(53세), 찬타나(50세), 그리고 이들의 18세 딸 니차파의 실종 사건과도 연결됐다. 이들의 시신은 이후 인근 코코넛 농장에서 발견됐다. 수사관들은 범행 동기가 강도였다고 밝혔으며, 태국인 가족 사건의 추가 피의자 2명은 여전히 도주 중이다.
제2지방경찰청장인 찻차이 수라쳇퐁 경찰중장은 자백 내용 중 일부가 물적 증거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법의학 감식을 계속하는 한편 다른 피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었다. 경찰은 오토바이 매장과 관련해 앞서 체포된 남성 2명이 사망 사건 연루를 부인했으며, 이 사건 전반에서 이들의 역할을 조사 중이라고도 밝혔다.
당국은 러시아인 가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여기에는 남매 유해의 본국 송환도 포함된다. 아누틴 총리는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