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산불 연무, 푸켓과 태국 남부까지 확산
인도네시아 산불에서 발생한 연무가 푸켓과 태국 남부 곳곳으로 확산되면서, 핫야이의 초미세먼지PM2. 5 농도가 대기질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수준까지 상승했다. 송클라 왕자대학교 대기오염 및 건강영향 연구센터에 따르면, 9월 16일 오전 9시 핫야이의 PM2. 5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67. 2마이크로그램에 달했다. 태국 정부가 정한 안전 기준은 37. 5µg/m³다. 일부 지역에서는 88. 2µg/m³가 측정돼 위험 수준으로 분류됐으며, 일평균 농도는 약 59. 9µg/m³였다고 연구센터는 밝혔다.
인도네시아 산불에서 발생한 연무가 푸켓과 태국 남부 곳곳으로 확산되면서, 핫야이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대기질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는 수준까지 상승했다.
송클라 왕자대학교 대기오염 및 건강영향 연구센터에 따르면, 9월 16일 오전 9시 핫야이의 PM2.5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67.2마이크로그램에 달했다. 태국 정부가 정한 안전 기준은 37.5µg/m³다.
일부 지역에서는 88.2µg/m³가 측정돼 위험 수준으로 분류됐으며, 일평균 농도는 약 59.9µg/m³였다고 연구센터는 밝혔다. 말레이시아 국경 인근에 위치한 핫야이는 태국 남부 최대 도시로, 주민 수는 약 80만 명에 이른다.
핫야이 곳곳, 특히 카오 코 홍 전망대와 핫야이 시립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에서도 짙은 스모그가 관측됐다. 현지 배달 기사들은 기자들에게 최근 연무가 더 짙어져 눈과 코가 따갑다고 말했다. 학교들은 학생들이 야외에서 놀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무는 보르네오섬과 수마트라섬에서 발생한 산불에서 남서쪽으로 날아온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인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도 대기질이 건강에 해로운 수준으로 악화됐다고 보도했다.
유럽연합의 코페르니쿠스 기후 모니터링 서비스가 개발한 포털 ‘Fire Emissions Watch’는 인도네시아 산불 배출량이 9월 초 이후 1,900만 메트릭톤을 넘어 세계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슈퍼 엘니뇨 현상과 연관된 이례적인 고온 및 극심한 가뭄 속에서 현재 산불 시즌이 11년 만에 가장 심각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