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경찰, 판나다 재단 수사서 푸켓 풀빌라 대금 1,800만 바트 언급
경찰 수사관들은 옹꼰 탐디 재단에 기부된 8억1,500만 바트 가운데 약 5억2,700만 바트65%가 개인적 이익을 위해 사용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판나다 "붐" 웡푸디 재단 설립자인 배우와 관련된 푸켓 풀빌라 사업 대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콕포스트는 2026년 11월 7일 이 같은 수치가 판나다와 남편 아팁 "곳" 아난타완이 처음 법원에 출석한 가운데 경제범죄진압국ECD 국장인 탓품 자루프랏 경찰 소장에 의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경찰 수사관들은 옹꼰 탐디 재단에 기부된 8억1,500만 바트 가운데 약 5억2,700만 바트(65%)가 개인적 이익을 위해 사용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판나다 "붐" 웡푸디 재단 설립자인 배우와 관련된 푸켓 풀빌라 사업 대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콕포스트는 2026년 11월 7일 이 같은 수치가 판나다와 남편 아팁 "곳" 아난타완이 처음 법원에 출석한 가운데 경제범죄진압국(ECD) 국장인 탓품 자루프랏 경찰 소장에 의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ECD 경찰관들은 2026년 11월 6일 방콕 나와민 지역의 판나다 자택에서 판나다를 체포했다. 체포영장은 전날 형사법원이 발부했다. 아팁 역시 영장에 이름이 올라 체포됐다. 판나다는 공중을 상대로 한 공동 사기, 자금세탁 공모, 컴퓨터범죄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에 대한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2015년 이후 3개의 기부 계좌에 100만 개가 넘는 기부자 계좌에서 320만 건 이상의 거래가 들어왔으며, 총액은 약 8억1,500만 바트에 달한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이 가운데 약 5억2,700만 바트(65%)가 12개 항목에 걸쳐 개인적 이익을 위해 사용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항목에는 푸켓에서 풀빌라를 건설하는 시공업체들에 지급된 1,800만 바트와 재단 위원들에게 이체된 3,600만 바트가 포함됐다. 수사관들이 언급한 다른 내역으로는 판나다의 아버지에게 이체된 460만 바트, 뮤추얼펀드에 투자된 2,400만 바트, 생명보험에 지출된 1,000만 바트, 신용카드 결제에 사용된 1,900만 바트가 있다. 뮤추얼펀드 환매금은 270만 바트 상당의 보석과 명품 핸드백을 구매하는 데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일부 자금은 주거비와 공용 구역 관리비로 지출됐다.
푸켓 건설 대금에 대해서는 보도마다 수치와 설명이 다르다. 네이션 타일랜드는 앞서 푸켓에서 풀빌라를 건설하는 시공업체에 4,500만 바트가 넘는 금액이 이체됐다고 보도했다. 반면 방콕포스트는 경찰 수사관들을 인용해 풀빌라 건설업체들에 1,800만 바트가 지급됐다고 보도했다. 어느 보도도 더 큰 금액이 더 광범위한 이체 항목을 포함한 것인지, 아니면 회계 범위가 다른 것인지 설명하지 않았으므로 두 수치를 합산해서는 안 된다.
판나다는 빠툼타니 클롱 8에 추진한 재단 건설 사업의 예산이 약 5,000만 바트였으며 자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남편과 관련된 거래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푸켓 시공업체에서 아팁에게 자금이 추가로 이체됐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구체적인 내용과 목적은 계속 조사 중이다. 방콕포스트는 별도로 수사관들이 아팁에게 이체된 9,900만 바트를 확인했다고 보도했으나, 이 금액에 푸켓 관련 지급액이 포함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두 기부 계좌를 둘러싼 의문은 판나다가 토지와 재산, 금고에 보관된 돈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아팁과의 결혼을 끝내고 싶다고 10월 27일 발표한 뒤인 10월 28~30일 사이 제기됐다. 재단 법률대리인단은 판나다 명의로 개설된 계좌가 재단 명의 계좌와 함께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계속 사용됐다고 밝혔다.
자금 흐름에 대한 수사관들의 설명에 따르면, 기부금 모금에는 시기에 따라 3개의 계좌가 사용됐다. 판나다는 2015년 11월 개인 계좌를 통해 기부금 모금을 시작했고, 2017년 자선단체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한 뒤에도 기존 계좌를 계속 사용했다. 재단이 2022년 3월 방콕 방켄 구에 등록된 후인 7월에는 등록 명의와 같은 이름의 계좌가 개설됐으며, 두 계좌 모두 계속 기부금을 받았다. 2025년 재단을 빠툼타니로 이전하려는 계획이 나오면서 새 재단 시설 건설을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세 번째 개인 보조 계좌가 개설됐다. 수사관들은 판나다가 3개 계좌 모두의 지급 승인 권한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옹꼰 탐디 재단은 10월 29일 판나다가 이사장직에서 일시 물러나고 부이사장이 직무를 대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정과 관련자들을 점검하는 동안 모든 경로를 통한 기부금 접수를 중단했다.
경찰은 11월 2~4일 판나다와 아팁, 재단에 연관된 약 15~17개의 은행 계좌와 2015년부터의 자산 기록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금세탁방지청은 180만 건이 넘는 거래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자산은 일시 동결됐다. 2015년 이후 3개 기부 계좌가 받은 전체 거래를 가리키는 320만 건 이상이라는 수치와 달리, 180만 건이라는 수치가 더 좁은 범위의 조사나 수사의 다른 단계에 해당하는지는 보도에서 밝히지 않았다.
수사관들은 또한 법에 따라 요구되는 연례 위원회 회의 기록이나 등록관에게 제출한 연차보고서가 재단에 없다고 밝혔다. 재단은 첫 2년 동안만 세금을 납부했으며, 비영리 법인이라도 세금 면제 대상은 아니고 기부 수입을 신고해야 한다고 수사관들은 말했다.
판나다는 2000년 미스 타일랜드에 선정된 뒤 배우, 텔레비전 진행자, 뉴스 앵커로 활동했다. 그녀의 자선 활동은 여성과 아동, 빈곤·폭력·재난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네트워크에서 발전했다. 이 네트워크는 2022년 판나다를 이사장으로 하고 초기 자본금 50만 바트로 등록된 옹꼰 탐디 재단으로 전환됐다.
재단은 홍수 구호, 공동체 주방, 의료 장비 지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의 지원 등을 활동 내용으로 제시했다. 이번 체포와 영장 발부만으로 유죄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